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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일기

친구야 반갑다! 계룡시로 이사갔던 친구를 신천지에서 만나다

친구야 반갑다! 계룡시에서 같이 교회

다니던 친구 신천지에서 만나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교회 현관을 나서는데

어디 많이 본듯한 모습~~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고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하구 물어보신다면....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친구를 아름다운 신천지에서 만났거든요

 

옆집에 살다 계룡시로 이사간 후로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연락도 못했는데...이렇게 만나다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주일날은 서로 인사만 나누고 헤어진게 못내 아쉬워서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비오는 늦은 가을날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랐습니다.

계룡시로 이사가서 이웃에서 만난 집사님을 통해 신천지로

교회를 옮긴 이야기며,아이들 이야기 ,남편이야기

등등 정말 수다 보따리를 풀어놓았네요

 

그리 멀리지도 않은 계룡시인데 ....마음만 먹으면 금방가는 계룡시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못한 제가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친구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전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 않았는데

열심히 다니지도 않던 제가 신천지로 온게 친구는 너무나 궁금했나봅니다.

자꾸만 자꾸만 물어보네요

어떻게 ??신천지 진리의 성읍을 알고 왔냐고...ㅎㅎㅎ

 

그거야 진리의 말씀을 따라 오다 보니 결국은 아름다운 신천지였습니다.

 

↑↑↑↑ 계룡시에서 친구와 데이트하다 만난 가을비 맞은 국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