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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일기

신천지에 빠졌어요.

신천지에 빠졌어요.

 

 이단 중에 이단 신천지에 빠졌다고 연을 끈고 지내던 이모님이

신천지에 빠졌어요^^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이모님은 장로교회에서 권사님을 하시고 새벽기도를 열심히 다니시며

일년이면 성경통독을 한번씩은 꼭하시는 정말 열심있는 권사님이셨지요

그런데 조카가 아름다운 신천지에 간줄 아시고

10여년 동안 연을 끈고 연락도 않받으시고 하시던 이모님이

얼마전에 있었던  서울 경기 지역 연합 수료식을 통해

신천지에 빠졌습니다.ㅎㅎ 너무나 기쁜일이죠

비록 지방에 있어 수료식에는 함께 참석하지 못했지만

'신천지에 빠진걸 축하드려요 ' 하면서 축하 전화를 드렸더니

환하게 웃으며 휴데폰 넘어 들려오는 이모님의 목소리는

너무나 행복하게만 들렸습니다.

 

 

그동안 나때문에 맘고생 많이 했지?

신천지에 빠졌다고 핍박한것 정말 미안하다.

라고 하시는 이모님!!

이제는 이모님 뵙고 인사할수 있는거지요??

신천지에 빠졌다고 연락도 안받으시던 이모님

이제는 아름다운 신천지에 빠졌서 영원히 함께해요

돌아가신 친청어머니랑 유난히도 많이 닮으시어

또 친정어머니랑 자매의 정이 많으셨던 이모님

그래서인지 친정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이모님이 보고싶었는데...

이모님!! 신천지 진리의 말씀에 푹 빠지신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료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친정엄마 인도하느라고 고생한 동생들 고생 했고 고맙고

우리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하자^^

 

 

이모님이 신천지에 빠지신 이유는

전무후무한 계시의 말씀을 듣고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