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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일기

[황금빛 내 인생] 결말 미리보기

[황금빛 내 인생] 결말 미리보기

 


KBS2 황금빛 내 인생을 보기 위해 주말이 기대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주말 연속극은 주부들이 즐겨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황금빛 내 인생은 남편들이 더 즐겨보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주말연속극을 남편들이 챙겨보면서 시청률이 더 높아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미지 출처:kbs>

 

평창올림픽으로 2월 10일 결방을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이 아쉬워했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황금빛 내 인생의 막바지에 이르면서 결말 미리보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는 요즘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드라마라 더 인기가 있습니다.
극중 서지안(신혜선)은 흙수저라서 너무도 힘든 삶을 살아가는 당찬 여주인공입니다.

대기업에 입사하면 흙수저를 벗어나 은수저라도 잡아보려 하지만 헬조선 대한민국은 흙수저는 영원한 흙수저라며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kbs>

 

그러던 중 금수저의 신분 상승 기회가 오고 금수저의 삶을 겪으면서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젊은 나이에 이 사회에서의 흙수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부모를 외면했던 자신이 수치스러워 죽음을 맛보게 됩니다. 다시 살아난 그녀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 사는 방식을 터득하게 됩니다.

 

이처럼 [황금빛 내 인생] 결말 미리보기는 예측이 가능하지만 본방사수의 의무감은 절대 놓칠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본방사수는 애청자의 권리이자 의무이지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kbs>

 

[황금빛 내 인생] 결말 미리보기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해야 행복하다는 것이기에 주인공들의 결말이 행복했으면 하면서도 너무 터무니없이 끝나지 않는 여운을 남겨주는 결말이기를 애청자로서 기대해봅니다.

황금빛 내 인생 주인공 처럼 한 청년도 꿈을 향해 열심히 자신의 행복을 위한 인생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서지안은 다시 살아 돌아왔지만 그녀는 돌아 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황금빛 내 인생을 찾겠다던 포부로 열심히 공부하며 신앙을 해왔던 20대 청년의 결말은 죽음이었습니다.
이 청년의 억울한 죽음은 자칫 종교 다툼으로 묻힐 뻔했지만 지난 1월 21일 광주 금남로 궐기대회를 통해 세상 밖으로 그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인적이 드문 전남 화순 펜션에서 개종을 강요받다가 죽음에 이른 한 여대생의 사건이 알려지면서 지난 5일 KBS 2TV ‘제보자들’에서 이를 재조명하였지만 개종 목사의 거짓된 진술이 그대로 방영되었습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 회원들은 개종 목사의 진술이 모두 거짓이라며 한목소리로 증언하였습니다.

참고자료 http://cafe.daum.net/jinwar

 

 

 

故구지인양은 2017년 12월 가족 모임을 다녀온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유는 전남 화순군 펜션에 감금되어 개종을 강요당하던 중에 코와 입이 틀어 막혀 호흡곤란 상태에 빠져 병원에 후송조치 되었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던 중 2018년 1월 9일에 사망하게 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단순히 가족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인적이 드문 외진 펜션을 2개월 대여하고 창문은 열 수 없도록 못이 박혀있었으며 방문은 밖에서 잠글 수 있게 되어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지난 2016년 7월 故구지인양은 천주교 수도원에 44일 동안 감금된 체 강제개종(회심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개종교육 동의서는 감금된 상태에서 압박 때문에 사인을 받게 하고 사인을 하지 않으면 절대 그곳을 나갈 수 없다는 협박을 받으며 받아냈습니다.
이는 명백한 인권유린의 현장이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헌법을 어기는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황금빛 내 인생을 돌려 달라 하소연 한번 해보지 못하는 이 안타까운 사연을 여러분 제발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故구지인양이 죽기전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강제개종목사 처벌과 개종금지법 제정해줄 것을 촉구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글을 한번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1월 21일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에서 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열렸으며

오늘은 대전 유성구 노은동 예안교회 앞에서 1000여명이 강제개종규탄 궐기대회가 있습니다

이번 계기로 더이상의 희생자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14만 육박 ‘강제개종처벌법’ 靑 국민청원 ‘증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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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개종(회심교육)은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故구지인양이 죽기전에 올린 청와대 신문고의 글, 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