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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j 소식

신천지 대전교회 제9회 용문·탄방 어르신 송년 효(孝) 잔치

신천지 대전교회 제9회 ‘용문·탄방 어르신 송년 효(孝) 잔치

연말이 되니 크리스마스트리가 거리에 장식되었어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12월을 보내고 계시는가요. 주변에 연말이면 춥고 외로운 분들도 많다고 하니 이웃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뜻깊은 연말연시가 될 것 같아요.

 

 

신천지는 매년 연말이면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효잔치를 개최하는데요. 올해도 용문동과 탄방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9회 '‘용문·탄방 어르신 송년 효(孝) 잔치’를 열었어요.

 


매년 오시는 어르신을 다시 볼 수 있어 친근함이 느껴지는데요. 올해도 효잔치를 열고 불러줘서 고맙다며 손을 잡아주시기도 해서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지난 12월 2일 토요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에서 열린 '효잔치'는 올해로 9년째인데요. 효잔치는 어느새 지역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었어요.

 

 

추운 연말이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는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특히 신천지교회 청년들이 펼치는 활기찬 축하공연이 더해져 즐거움은 배가되었어요.

 

 

매년 효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리는 효(孝)잔치는 한 번 하고 마는 허울 좋은 행사가 아니라서 참 좋다. 자주 모일 수 없는 우리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장으로 계속 잔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특히 강석중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 탄방용문 분회장님은 아래와 같이 말씀해 주셨어요.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오늘 행사뿐 아니라 코로나 3년 기간 동안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청소하고 소독도 해주고 우리나라 상징인 무궁화도 심어주셔서 정말 감사한 봉사단체다.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넘어 지금의 즐거운 대한민국을 만든 여러분들이 이번 효잔치를 즐기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신천지 대전교회가 지역 어르신에게 좋은 이미지를 드릴 수 있었던 건 바로 신앙의 근본을 실천하려는 마음 때문인데요.
대전교회 장방식 지파장님은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신앙의 근본은 효(孝)로서 어르신들을 부모님 모시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부족해도 기쁜 마음으로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신천지 대전교회의 효(孝)잔치가 앞으로 대전시의 자랑으로 함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병구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장님도 한 말씀 해주셨는데요.

“효(孝)는 고리타분한 옛날 단어가 아니라 21세기 사는 우리에게 살아 숨 쉬는 덕목이기도 하다. 이 효(孝)를 직접 실천하고자 큰 잔치 베풀어주신 신천지 자원봉사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로효친의 마음으로 매년 감사와 효를 전하는 신천지 대전교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인데요. 2015년부터 이어온 효잔치는 이제 지역의 잔치로 자리매김해 이맘때면 어르신들도 기다려진대요.

 

매년 기다려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신천지 대전교회는 더 열심히 신앙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요. 이렇게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건 바로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 덕분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