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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농촌 일손 돕기 #마늘쫑 뽑아 본 여자





싱싱한 마늘 쫑이에요~~
마트에서 많이 보셨죠!

오늘 저는 아이들과 시골에 왔어요.
어버이날을 맞아서요^^




농촌 일을 좋아하는 아들은
시골 가는 것을 즐거워한답니다 ♡
보리밭이 바람에 산들산들 흔들리고
새들이 지져 귀는 소리도 들려요.




고사리 손이지만
열심히 "이거야? 저거야? 엄마 여기 통통한 쫑이 있어"
하면서 잘 하네요.




한 번에 쭈~욱 뽑히면
'뿡~~'방귀소리가 나는데
여기저기에서 방귀소리가 난다며
깔깔이에요^^




뽑다가 끊어지면 정말 아쉬워하고
마늘까지 뽑았을 땐 어쩔 줄 모르는
아이 모습이 귀엽기만 하네요^^




할머니의 놀라운 실력에
아이들은 존경의 눈빛을 보냅니다^^
"엄마!   할머니 최고야!"




어느새 이렇게 많이 했어요^^
함께 이루었다는 뿌듯함이 흐뭇하기만 합니다.




큰 마늘 옆에 작은 마늘이 자라고 있네요.
이것은 쫑 끝에 열리는 작은 마늘을 심은 건데

여기서 수확한 마늘을 심어 우리가 먹는 큰 마늘을 생산한답니다.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여기 끝에 작은 마늘 씨가 자라요~~
지금은 여물지 않았지만
더 크면 손톱만한 마늘을 만날 수 있어요.
 






마늘밭 주변에는 양파, 옥수수, 부추, 고추가
자라고 있네요.

제 추억을 아이와 나눌 수 있어 행복했어요^^




아이가 이쪽 저쪽 뛰어다녔던
드넓은 마늘 밭이에요♡




밭에서 손질까지 마무리하고 돌아왔어요^^
맛있는 쫑 요리하러 갑니다~~

찬란한 5월
가족과 예쁜 추억 많이 쌓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