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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꼭 기억해주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꼭 기억해주세요


이 시기도 나중에 역사에 기록될 사건들이 아주 많아 보이는데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실이 감추어지지 않는 해로 기록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미지 출처: 천안시열사기념관

우리나라는 올해로 광복 75주년을 맞이했는데요. 광복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 3.1 만세운동을 아실 겁니다. 3.1운동을 외치며 그렇게도 바라고 바라던 광복이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 지금의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또 기억해야 할 날이 있는데요. 바로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데요. 할머니들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에 지금 우리도 함께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귀향

기름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일본군 '위안부' 에 대해 최초 공개로 증언을 해주신 날이에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국가기념일로 제정이 되었어요.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하셨어요..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공개 증언 이후 용기를 얻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증언하기 시작했고 이에 인권 문제로서 국내외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민간단체들은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

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 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기념하기로 결정했어요. 이후 세계의 여성•인권단체들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14일에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집회 등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

국가 차원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명예를 회복하고 여성 인권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입법 활동이 추진되었고,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이 공식적. 법적인 국가기념일로 확정했어요.



2018년 8월 14일은 정부가 법령 개정 후 처음 개최한 '기림의 날'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림행사와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우리기 외면하지 말고 기억해야 할 날이기에 기림의 날로 지정했지만, 이날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의 역사의 진실을 반드시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 합니다.



그 역사가 끔찍하고 괴롭더라도 우리는 마주해야 합니다.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http://www.hermuseum.go.kr/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기간 2020.6.23(화) ~ 9.24(목) 17:00까지

https://www.herstorycontest.com/

참가 자격 : 개인 또는 팀 단위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공모주제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하 폭력과 인권·평화

미술. 디자인분야 : 디자인, 손 그림, 만화, 공예, 기타

영상. 음악분야 : 공연, 영상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인권은 존중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