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의 사랑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가 벌써 제7회 이웃사랑을 위한 담벼락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담벼락 이야기'는 지난 13일까지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봉사에 담아낸 그림은 ‘한반도 평화’와 ‘다툼 없는 평화로운 가정’을 모티브로 전쟁 없는 평화세상과 가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완성한 제7회 '담벼락 이야기'는 3일간 보수작업을 시작으로 밑그림 그리기, 채색과 문구작업까지 꼼꼼하게 벽화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벽화에는 '행복한 우리가족, 사랑을 나눠요', 'happy family' 등의 글귀와 함께 평화를 알리는 무궁화와 태극기가 밝고 화사하게 그려져 안전과 평화의 의미를 전하였습니다.
투박하지만 분명히 새긴 happy family가 행복바이러스가 되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이번 '제7회 담벼락이야기'의 주인공은 목포시 동부로에 사는 임병춘(81) 어르신입니다. 임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혼자있는 시간들이 많은데 하루하루 벽화완성을 위해 찾아오는 봉사자들이 말벗도 되어주고 너무 친절하고 좋다. 신천지자원봉사단들이 하는 일들을 다 칭찬해주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이 길을 걸으며 ‘담벼락 이야기’를 접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2년째 딸과 함께 벽화봉사에 참여했다는 진은하(46) 씨는 "벽화 주제가 너무 좋았어요. 가정의 평화도 중요하지만 세계 평화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전쟁은 생각하기도 싫잖아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딸과 함께 해야겠어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정말 많은걸 배웁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내가 도움을 받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더 큰 행복과 에너지를 얻는다는걸 알게됩니다.
처음 자원봉사에 참석했다는 김지은(21) 씨는
"처음 담벼락을 봤을 때 상태가 너무 안 좋았어요. 여기 저기 고치고 벽을 칠하고 나니 너무 예뻐졌네요. 뿌듯하고 스스로가 대견해지네요"라며 다음 봉사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봉사는 ‘좋은 중독성’이 있어서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한 번 경험해 보신 분들은 다시 봉사를 이어가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이동진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장은 “가정의 달이다. 내 가정이 소중한 만큼 내 이웃, 내 나라, 더 나아가서는 온 인류가 전쟁 없는 곳이 되어야한다. '제7회 담벼락 이야기'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 평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언제나 작은 소망에서부터 온 인류의 평화까지 생각하며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 항상 응원합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는 환경미화 담벼락 이야기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건강닥터, 핑크 보자기(사랑의 반찬 나누기), 나라 사랑 평화 나눔 행사, 자연아 푸르자(거리정화 및 환경보호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수년째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와 인종 문화를 뛰어넘어 그림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꾸준히 이어가는 ‘담버락이야기’가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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