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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덤2에서 본 권력이란 무엇인가?

넷플릭스 킹덤2에서 본 권력이란 무엇인가?


요즘 넷플릭스 영화 킹덤 2가 화제인데요. 코로나19를 타고 더 인기가 많아진 좀비들의 출현이 시기가 맞았는지 TV를 통해 좀비들을 자주 보게 되네요. 좀비 영화로 유명한 부산행과 현빈 주연으로 기대가 컸던 창궐에 이어 킹덤도 한몫하는데요.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좀비는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3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대탈출은 역대급 밀실 예능으로 좀비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다소 신선한 설정에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해냈는데요. 현재 코로나19로부터 대탈출할 수 있는 건 아마도 백신 개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넷플릭스 킹덤 2 시리즈에 등장하는 류승룡이 한 말이 잠시 떠오르는데요. "이 연못 안에 시신이 몇 구가 있을 것 같으냐 이 안에 시신이 몇 구가 있건 몇십구가 있건 그 누구도 내게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권력이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 앞에서는 사람의 생명은 아무 가치가 없는 듯합니다. 그 권력을 잡고자 무고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보다가 문득 요즘 정부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처음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는 사스나 신종플루처럼 잠시 왔다가 갈 줄 알았죠. 왜냐하면 정부는 국민들에게 소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과 대규모 집회 취소하지 말고 평소대로 일상생활을 하라고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중국발 입국 금지를 해야 한다고 6차례나 권고했는데요. 이를 예감이라도 한 걸까요? 하지만 정부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안았고 그로 인해  코로나19는 무섭게 대구지역에 퍼졌고 정부는 그 책임을 신천지에 전가했습니다. 



신천지는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전국 신천지교회에 공문을 내려 교회를 전면 폐쇄하고 예배와 모든 모임을 중지했으며, 방역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의 브리핑은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아래 서울시 브리핑 관련 팩트체크 들어가보겠습니다. 






서울시장이 이렇게 말을 해도 신천지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알고 있지 않을까요. 어떤것이 사실이고 어떤것이 억지인지 말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신천지 성도 중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