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체크 'KC 인증' 마스크, 방역 효과 있을까?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한번 안 써본 사람이 없게 되었는데요. 하물며 어린아이들에게는 마스크 쓰고 밖에 나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거로 여겨지게 된 게 왠지 씁쓸합니다.
마스크 대란으로 한동안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앞에 길게 줄을 서고 기다렸던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지역사회 곳곳에 코로나 19 발생이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마스크와 안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보이네요.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 마스크를 1인당 10매까지 살 수 있는데요. 마스크 어떤 걸 사야 할까요?
온라인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때 'KC' 인증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해 소비자는 믿고 구매를 하게 되는데요. KC 마스크 어떤 건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KC 인증 마스크는
국가통합인증 마스크로 포름알데하이드나 노닐페놀 등과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지 않고 일정 기준의 품질이 보장되는 제품에 주는 인증입니다.
따라서 'KC 인증'은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방역 기능과는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KC 인증 마스크는 방역 효과를 입증하는 성능 인증이 아니라 품질 관련 인증인 거죠. 마스크를 아예 안 쓰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실체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하고 싶다면 'KF'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나 'KF-AD' 표시가 있는 비말 차단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방역용 마스크 KF, KF-AD는
KF - 코리아 필터
AD - 안티 드롭릿(Anti Droplet) '미세 침방울 차단'
이 단어를 합친 말로 미세입자를 55%에서 최대 80% 걸러준다는 뜻입니다.
보건용 마스크에 적힌 KF80 등급은 미세입자를 80%, KF94는 입자를 94%까지 막아준다는 의미입니다.
KN95 중국 보건당국의 미세입자 차단 인증
N95 미국 국립 산업안전 보건연구원의 입증
우리나라 KF94 마스크와 미세입자 차단 성능이 비슷합니다.
마스크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낮 기온이 서울·경기 지역 35도를 올라가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어 질병관리본부는 6월 22일(월)~23일(화) 전국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입니다.
'유용한 정보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 이병철 회장님이 듣고 싶었던 '24가지 현문현답' (4) | 2020.07.02 |
---|---|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과 채소의 효능 (6) | 2020.06.29 |
인스타그램과 소셜미디어를 배워야 번다. (6) | 2020.06.20 |
최저임금제 도입될까?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11일 시작 (3) | 2020.06.11 |
여름에 좋은 차 오미자 차 (8) | 202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