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해지는 책 읽기

마음이 건강해지는 책 읽기 

2020년 경자년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70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19만 명이 넘었는데요.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한 환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무의미하게 보내게 될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마음이 건강해지는 책 읽기에 함께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책을 읽다 보면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목적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유영만 교수님은 책 읽기 독서는 삶의 지배자를 바꾸는 혁명과도 같고, 책을 통해 저자를 만나고 문제의식이나 위기의식, 그리고 목적의식을 채우는 학습과 버리는 학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독서는 저자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책을 통해 운명이 바뀌고 세상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의 10대 독서 주의보(注意報)에서는

1. 책을 읽지 않으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지 못하고 사임(resign) 당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책을 읽지 않으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Just Read it. Read or Resign.)

2. 책을 안 읽을수록 책에 나오는 개념이 이해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으니 점점 더 안 읽게 되니, 결국은 못 읽는 수준으로 전락합니다. 안 읽혀도 한 페이지라도 더 읽어보려 하고, 개념과 문장의 의미를 반추하며 생각하는 것, 그것이 어제의 나에서 변신하는 방법입니다.(나는 내가 읽은 책이다.)

3. 많이 읽는다고 책 내용이 내 몸에 각인되어 많이 남고, 많이 바뀌는 게 아닙니다. 속도전으로 생각하지 말고 많이 남고, 많이 바뀔 수 있게 천천히 읽자. (많이 읽는다고 많이 남지 않고, 많이 바뀌지 않는다.)

4. 고전은 무조건 읽어야 한다는 것도 고정관념일 수 있습니다. 일반 책과 달리 너무 어려워서 근접하기 쉽지 않은 고전이 많은데, 그런 어려운 책을 읽다가 책 읽기가 어려워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려운 책 읽다가 책 읽기 어려워진다.)

5. 두꺼운 책을 안 읽어도 됩니다. 시간을 내서 의도적으로 읽어야 된다고 생각될 때 결단을 내리고 읽으면 되는데, 읽은 척해봐야 마음만 읽힌다. (읽은 척해봐야 마음만 읽힌다.)

6. 책임지는 사람이 되려면 나에게 맡겨진 책임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것, 나와 관계된 사람의 아픔을 읽고 반응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책을 읽어야 생기는 '생각 근육'입니다. (책 잡히기 전에 책을 읽어라.)

7. 몇 년이 지나도 거들떠보지 않는 책들이 주변에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읽어 보고 읽을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자. 그렇지 않으면 다음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8. 습관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은 책을 읽지 않는 하루를 상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배가 고프면 몸에 신호가 오듯, 정신의 영양제인 지식을 공급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것이 독서가 습관이 된 것입니다.

9. 책 살 돈은 없지만 커피나 술, 담배, 기타 유흥비로 돈을 쓰는 것에는 아깝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모든 책을 다 살 필요는 없지만 소장하며 계속 보고 싶은 책은 무리가 따르더라도 사서 봐야 합니다. 그래야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 파편이 담긴 나만의 책이 되는 것입니다.

10. 책을 읽고 책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그저 책은 종이 뭉치일 뿐이며, 실천적 변화가 동반되지 않은 독서는 독(毒)이 될 뿐입니다.

책 읽기는 매일 15분 정도 시간을 내서 꾸준히 하게 되면 습관이 되어 책 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 수 있겠지만 조금씩 훈련이 되면 마음이 건강해지는 책 읽기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게 될 것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입니다.

코로나 19를 이기기 위해 개인적 방역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http://www.eduzion.org/ref/12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