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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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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갤러리아 맛집] 둔산, 퓨전한식 '반갱'을 찾다 대전에서 퓨전 한식에 대한 기대가 없는 나~~ 몇 군데 가봤는데 먹는 내내 금액 생각이 났거든요. 한정식이 비싼지라 ㅠㅠ 근데 언니들이 퓨전 한식을 가자고 하네~~ 난감하네~~^^;;; 둔산에 있는 갤러리아에 들려 조카 선물 사고 언니들이 추천하는 '반갱'으로 갔어요. 엥~~ '반갱'? 양갱도 아니고 반갱은 뭐꼬? 이름 참 희한하네~~ 1층 엘리베이터 옆에 보니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한식동아리 학생들이 창업한 식당인가봐요. 근데 '반갱'은 뭐지? 알고 보니 '밥과 국이 어우러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새롭게 알게 된 지식 축척 ㅋㅋ 가게도 깔끔하고 멋스러워요 대학생들의 손길이라고 하기엔 연륜이 느껴지는~~ 퓨전 한식과도 잘 어울리죠! 백자와 부채 캬~~ 점심특선 맘에 드네요^^ 11:30~14:..
"1984....그 집" - 막걸리가 맛있을 것 같은 그 집 보쌈과 칼국수 맛 탐험 출발 "1984...그 집" 대전 원신흥도서관에 왔다가 방문한 그 집! 가게 앞만 봐도 어때요? 따스한 볕이 비추니 갬성도 꿈틀거리지 않나요? 국밥도 시원하게 한그릇 주실 것 같아요. 예쁘네요~^^♡ 여기 앉아도 좋구 저기 앉아도 좋구 예쁘죠! 주전자하면 말걸리가 생각나시겠지만 이곳은 물이 주전자에 있어요. 노란 주전자를 보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시골에 온 기분이 나요~ ♡ ^ ^ ♡ 1984...그 집 #갬성 밑반찬이 예쁘게 차려졌어요. 김치, 깍두기, 무생채 쌈장, 새우젓, 마늘 쌈과 고추가 나왔어요. 저희는 세트메뉴 1과 2중에서 1번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칼국수와 수육' 할인도 했는데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ㅠㅠ 김치가 맛있어요. 직접 담그시나봐요~♡ 수육 먹을 때 필수 야채들 ♡♡♡ 1984.....
DIY 신발장 집이 작아서 수납공간이 부족한데 신발은 늘어나고 현관 정리가 안 되신다면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제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신발장입니다. 완성품으로 받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는 제품인데요. 3일 전에 주문했던 물건이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도착해 있었어요. 현관이 깨끗해 질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네모 반듯하게 동봉된 박스를 열어 보았어요. 스티로폼이 앞뒤로 두 개뿐인데 부서진 곳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흠 없이 물건 받는 것도 중요해요. 개봉박두 설명서와 드라이버, 못이 같이 들어 있어요. 예전에 축제장에서 나무 합판으로 된 미니정원 만들기 해봤는데 그때 기분이 들어요~♡ 밋밋함을 없애 주는 문양이네요. 신발장 통풍 잘 되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옆에 S자 고리 걸어서 신발 주걱 걸어 두면 좋겠..
[대전둔산맛집] 제주고기국수 전문점 '시민국수' 오랜만에 시청에 볼 일이 있어 나왔다가 점심을 먹게된 이곳! 제주고기국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시민국수 법원점은 생긴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체인이기 때문에 믿고 먹는 맛이죠~~ 여름을 맞아 '초계국수'가 나왔네요. 국물 생각에 군침이 돌아요. 이 날은 비가 내렸다 안내렸다 오락가락 헷갈리는 날이었는데 식당 선택은 잘 한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메뉴는 국수종류 총망라수준! 앉았는데도 점원이 안오길래 두리번거렸더니 이곳은 무인발급기를 통해 주문을 받고 기본 밑반찬과 물도 세프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다양하게 시켜서 맛 보기로 했어요. 1. 비빔고기국수 2.비빔국수 3. 초계국수 국물이 끝내주죠! 4. 만두 저는 비빔고기국수를 시켰어요. 제주도 여행할 때 배탈이나서 고기국수를 못 먹어보고 왔던 기억이..
물놀이, 유성구에서 즐기자! 재난안전문자를 많이 받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더위를 이기고 계신가요? 계곡으로 바다로 혹은 마트로 커피숍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계시나요?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낮잠을 자거나 영화 또는 책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은 오직 물놀이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멀리가지 않아도 훌륭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유성 어린이 물놀이장] 유성구 주요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입니다. 운영기간 : 7/26~8/11 아쉽게도 내일이 마직막 날이네요. 오늘 저는 유성구 송림 근린공원에 있는 물놀이장을 찾았습니다. 공원을 들어오면 '아! 저기구나' 할 정도로 찾기 쉬운 곳에 있어요. 햇볕은 너무 뜨겁고, 걷는 동안에도 '어서 물에 들어가고 싶다'는 ..
[신천지 간증] 마땅히 선생이 되어야 할 때 저는 땅끝 마을 해남이라는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농사일로 바쁘신 부모님 밑에서 저희 다섯 형제는 서로를 돌아보며 자랐습니다. 저희 마을에는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 전도사님은 여름이 되면 방학을 맞은 마을 아이들을 모아서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찬송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는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꼭 가야 하나? 내가 시간이 되면 가는데 지금은 너무 바빠”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학도 장학금이 아니면 다닐 수 없었고, 취업을 준비할 때도 알바를 하며 생활비를 벌어야 했습니다. 저는 너무 힘이 들어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
대전 '드르쿰다 from 제주' 넓은 초원을 품다 = 드르쿰다 = 넓은 초원 - "드르" 품다 - "쿰다" 제주방언의 합성어에요. 제주이 초원을 품다 대전에 가면 도심속 휴양카페라 할 만큼 매력적인 카페가 있어요. 카페를 찾아가는 길은 좁은 골목길이지만 대전일보 건물만 찾을 수 있다면 멋진 카페를 만날 수 있어요. 카페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 넓은 홀에 마음이 뺏기고 미소가 지어져요. 자동차는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카페 마당은 푸른 잔디로 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해도 지루하지 않아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니까요~ 단, 반려동물은 카페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저녁이 되면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가 선선한 바람을 느끼고 싶어지네요. 아파트 거주자가 많아지는 만큼 드넓은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
유성선병원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2019년도 벌써 6월 마지막 주입니다.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오늘은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대전에 있는 유성선병원을 찾은 날이에요. 2017년에 찾고 두 번째인데요. 유성선병원에서 받았던 건강검진절차가 맘에 들어 또 왔어요. ~^^~ 오늘은 차를 가지고 갔는데 입구에서 발레파킹을 해주시더라구요. 주차로 고민 많은 저에게 둘도 없이 좋은 서비스였어요. 발레파킹 덕분에 검진센터로 바로 고고~~ 들어가자마자 태블릿 피씨를 들고 계신 관계자분이 오셔서 예약자 확인 및 안내를 해주시니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하면서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저는 유성선병원 어플을 통해 예약 및 문진표작성을 마쳤기 때문에 이름을 불러주길 기다리기만 하면 됐어요. 아늑한 조명과 쾌적하고 넓은 대기실 편안한 ..